개인 정보저장 매체 `갈수록 다양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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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2-03 15: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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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일부 업체는 무료와 유료를 결합한 번들 상품을 출시하는 추세다.
online 스토리지 서비스도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따 보다 빨라진 네트워크와 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 가상의 저장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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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병준기자@전자신문, bjkang@
시장조사 업체 NPD그룹은 “일부 마니아의 전유물이었던 외장형 드라이브가 디자인은 물론 기능을 단순화하면서 일반 소비자 시장에도 출시되고 있다”고 밝혔다. 이 회사 마이크 스위니 사장은 “개인 소유의 디지털 콘텐츠가 크게 늘어나면서 가정에 별도의 저장공간을 두고 이를 허브로 다양한 단말기의 콘텐츠를 모으고 공유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”고 말했다. PDS 수요를 견인하는 가장 큰 저장매체는 ‘외장형 하드 드라이브’.
파브릭은 지난달 이탈리아 스포츠카 ‘페라리’ 디자인을 맡았던 업체와 공동으로 투박한 디자인에서 탈피한 외장형 제품을 출시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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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에 따라 그동안 대표 저장매체로 인기를 끌었던 CD·DVD 자리를 가상의 저장공간인 웹 스토리지가 차지하면서 스토리지 시장에 ‘드라이브 대 웹’이라는 새로운 경쟁 구도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分析(분석)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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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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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정의 네트워크와 웹 서비스를 결합한 ‘네트워크 스토리지’도 출현했다.
미국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오렌지사는 컴퓨터·TV·휴대폰 등 수십개의 다양한 단말기의 디지털 파일을 서로 공유하고 생성할 수 있는 ‘슬림테크’를 선보였다.
개인을 겨냥한 ‘퍼스널 데이터 스토리지(PDS)’ 시대가 열리고 있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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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C월드는 이제 개인 소비자도 이전에 중소 기업체의 저장용량 규모인 ‘20∼30Gb’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environment에 익숙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. 주로 HP·시스코와 같은 글로벌 기업이 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따 이 서비스는 보안에 취약한 웹 스토리지의 약점과 가정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퍼스널 단말기의 저장공간을 하나로 합칠 수 있는 게 advantage이다.
옴니드라이브·박스닷넷·엑스드라이브 등은 10Gb 이하 용량은 무료로 제공하고 이후 한 달에 10달러 미만으로 저장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.
사진·비디오·음악 등 디지털 콘텐츠가 증가하면서 일반 소비자에게 콘텐츠 저장공간을 서비스하거나 이를 지원할 수 있는 해답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·PC월드 등 주요 외신이 14일 전했다. 일반적으로 ‘1Gb’는 디지털 음악 250곡, 디지털 이미지 1000장, 두 시간 분량의 영화를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. 이 회사는 외장형 제품과 웹 스토리지를 합쳐 160Gb를 99달러에 제공하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스타트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