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린터 업계, 채널영업에 `올인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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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25 08: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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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요 업체는 이에 따라 신규 유통 채널을 크게 확대하면서 로열티를 높일 수 있는 채널 호로그램을 잇따라 내놓고 있따
설명
렉스마크코리아(대표 정영학)는 지난달 새로운 유통 채널 호로그램 ‘렉스(Lex)CRM’을 수립했다. 복합기 시장도 2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하락세를 기록했다. 정영학 사장은 “경기 침체기가 예상보다 더 길어질 가능성이 높다”며 “총판과 내부 마케팅 戰略까지 공유하는 등 협력 수위를 높여나가고 있다”고 말했다.
삼성전자·렉스마크·오키시스템즈 등 주요 프린터 업체가 불황 돌파의 해법을 총판을 포함한 유통 채널에서 찾고 있따 경기가 크게 위축되면서 일반 소비자 시장보다는 기업 시장 비중이 높아지면서 채널 영업력이 브랜드 인지도와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큰 경쟁 요소라는 판단 때문이다.
한국오키시스템즈(대표 유동준)도 총판 채널 수를 크게 확대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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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.
프린터 업계, 채널영업에 `올인`
‘유통 채널이 정답이다. 총판에 제공하는 이익률(마진)도 크게 높여 주기로 했다.’
강병준기자 bjkang@etnews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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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장조사 업체 IDC에 따르면 2008년 4분기 국내 프린터 시장은 21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5만6000여대가 줄었다. 4개 업체에서 상반기 안에 한두 곳 정도 더 추가할 계획이다. 렉스마크는 이에 앞서 우량 판매 업체 10개를 선정했으며 하위 판매 채널도 9개 업체에서 두 자리 수 규모로 확대키로 했다. 잉크젯과 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를 모두 합친 전체 사무기기 시장도 2007년 281만대 규모에서 지난해 255만대로 감소했다. 사업 확대를 위해 별도의 ‘세일즈 툴 키트’ 교육도 진행 중이다.
삼성전자도 이에 앞서 용산 전자상가를 중심으로 자사 제품만을 판매하는 전문점을 모집하고 있따 삼성은 자사 제품만을 판매하는 전문점 유통망을 통해 가격 안정화와 삼성 프린터 인지도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. 이 회사 오태수 부장은 “이전처럼 모든 업체에 동등하게 채널 정책을 취하기 보다는 우량업체를 가려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형태로 채널 정책을 바꿔나가겠다”고 말했다. 또 매월 총판과 리셀러 대상으로 ‘베스트 파트너’를 선정해 채널을 독려할 계획이다. 오키는 이와 함께 ‘오키 파트너스 클럽’과 ‘서비스 클럽’ 등 채널 호로그램을 통해 총판과 리셀러를 적극적으로 관리 중이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