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지금 세계는 슈퍼컴퓨터 대전](하)유럽, 아시아도 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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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24 02: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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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그 많은 유럽과 아시아 국가가 아직도 ‘슈퍼컴퓨터 500’ 보유량에서 초강대국 미국을 당해내지 못하고 있다. 한국도 작년 상반기에는 슈퍼컴퓨터 500개 중 9개에 그쳤지만 하반기에는 2개가 더 늘어난 11개를 현재 보유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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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제 프랑스원자력청의 한 관계자는 “슈퍼컴퓨터는 태풍 진로, 지구 온난화 analysis 같은 기상 분야와 생명공학 그리고 핵실험 analysis 등 국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자원”이라면서 “유럽 국가들이 미국과 日本 의 슈퍼컴퓨터 제패 전쟁을 보고만 있지 않을 것”이라고 강조했다. 특히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것은 ‘이번에는 유럽과 아시아가 얼마나 미국에 대항, 선전할까’하는 점이다. 이미 IT 파워에서 日本 을 추월할 정도로 성장한 China은 작년 하반기 현재 500대 슈퍼컴퓨터 중 17대를 보유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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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편 작년 11월 현재 ‘슈퍼컴퓨터 500’을 만든 제조사를 살펴보면 IBM과 HP가 각각 216대와 173대를 기록,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SGI(20대), 델(14대), NEC(12대), 리눅스(11대), 자체 제작(10대), 크레이(9대) 등이 뒤를 이었다. 이 중 영국과 독일은 증가세를 보였다. 이어 독일이 35대로 2위,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각각 15대로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다.
2004년 상반기만 해도 이들 유럽, 아시아 국가는 미국을 따돌리고 50%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지만 하반기에는 다시 미국에 밀리며 50%를 지키지 못했다. 특히 세계 IT 시장의 기린아로 급부상하고 있는 China의 움직임이 두드러진다.
다.
방은주기자@전자신문, ejbang@
작년 11월 기준 유럽에서 가장 많은 고속 슈퍼컴퓨터를 가진 나라는 42대를 보유한 영국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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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문가들은 생명공학 등 슈퍼컴퓨터의 사용처가 늘어남에 따라 이들 유럽국가가 앞으로 슈퍼컴퓨터에 거액을 투자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. 이는 전체의 3%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년보다 1%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. 하지만 최근 슈퍼컴퓨터의 효용이 커지면서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이 슈퍼컴퓨터에 거액을 투자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.
25번째 ‘슈퍼컴퓨터 500 리스트’가 발표되는 독일 하이델베르크에 모인 세계 각국의 슈퍼컴퓨터 관계자들은 올해 또 어떤 신기록이 탄생할지 큰 관심을 갖고 개막일을 기다리고 있다. 이러한 증가세는 China의 국력이 커짐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