승강기 빅3, 유지보수 사업 힘 쏟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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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31 13: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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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측은 올들어 유지보수 협력업체와 손잡고 대대적인 서비스혁신에 나서 승강기 유지보수사업의 매출비중을 16% 이상으로 올린다는 계획이다.
올들어 승강기 제조사들이 유지보수 사업을 키우는데 힘을 쏟고 있다. 티센측은 그동안 사무용 빌딩에 촛점을 맞췄던 승강기 FM계약을 올들어 고급 아파트 시장으로 확상대하여 총 3500대, 전년대비 40% 증가세를 달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. 지난 연말 기준으로 국내에 설치된 승강기 댓수는 약 40만5000대로 유지보수 관련 시장 규모는 930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된다. 승강기업계는 연간 계약으로 승강기 종합유지보수를 책임지는 FM(Full Maintenace)관리 대상을 늘려 수익성을 높이고 첨단 IT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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승강기 빅3, 유지보수 사업 힘 쏟는다
배일한기자 bailh@etnews.co.kr





현대엘리베이터(대표 송진철)는 지난 3년간 신규 승강기 설치 1위에도 불구하고 유지보수댓수는 약 7만5000대로 2위에 머물러 있다. 승강기를 FM계약으로 관리하면 월 12∼15만원의 보수비용을 받아 일반 유지보수계약보다 두 배 이상 부가가치가 높다는 설명(說明)이다.
현대엘리베이터의 문완기 상무는 “중소 승강기 유지보수업체의 저가공세에 대응하려면 差別(차별) 화된 서비스로 승부해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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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티스, 현대엘리베이터, 티센크룹 등 승강기 빅3는 건설경기 침체 여파로 올해도 승강기 내수판매가 부진할 것으로 보고 상대적으로 매출이 안정적인 승강기 유지보수 분야에서 점유율을 늘린다는 계획이다. 또 고장난 승강기를 원격수리하는 엘리트 서비스의 계약건수도 지난 연말 1만대에서 올해는 1만2000대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. 오티스는 경기변동에 influence(영향)을 덜 받는 안정된 매출구조를 위해 현재 35% 내외인 유지보수사업의 비중을 2013년까지 50%로 높이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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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엘리베이터(대표 브래들리 벅 월터)는 설치된 승강기 넷 중에서 한 대 꼴인 9만8000여대를 유지보수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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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(대표 배진영)도 신규 승강기설치가 부진한 가운데 FM위주의 유지보수사업을 키우는데 영업역량을 쏟고 있다. 오티스와 격차를 최대한 줄이겠다”고 말했다. 이 회사의 고객서비스센터는 업계 최초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활용해 고장난 승강기에서 가까운 위치의 엔지니어가 신속히 출동하는 시스템을 다음달부터 가동한다. 오티스는 올해 전체 관리대상 승강기 중에서 수익성이 높은 OM계약(Otis Maintenance) 비율을 30% 이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.